초기 대장암 증상 알아보기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대장암을 초기에 잡아내는 방법은 대장내시경 진단 뿐 입니다.
흔히 알려진 대장암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장암 증상
1) 혈변 (혹은 끈적한 변)
2) 복부팽만
3) 변비, 설사
4) 변이 가늘어지고 잔변감이 남음
5) 어지럼증과 근력 저하
6) 눈에 띄는 체중 감량
이렇게 누가 봐도 병원에 가야겠다 싶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대장암 초기는 지나갔을 확률이 높습니다.
대장암 초기검진을 놓치면 외과적인 수술을 진행할 시 복부를 많이 절제해야 하고, 내장도 더 많이 잘라내어야 합니다. 또 대장은 소장이나 직장, 복막 같은 다른 장기와 붙어있는 만큼 다른 장기에 전이되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래도 요즘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많이 깨달은 사람들이 꾸준히 대장내시경을 받아 조기에 대장암을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대장암의 발병 확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 예방법
대장내시경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해 내려면 대장내시경은 필수입니다. 적어도 2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을 받아 이상이 없나 확인해 봐야 합니다.
CT촬영으로 혹이 보이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초기에 CT로 혹을 잡아내기는 매우 힘듭니다. 가장 정확한 건 의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대장내시경이니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름진 음식 피하기
지방은 대장의 적입니다. 소화기관이 그렇듯 지방은 피하고 식이섬유 위주로 먹어야 제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육식, 인스턴트, 단 음식의 섭취는 변을 딱딱하게 하고 장 운동을 저하시켜 평소에 변을 보기가 힘들게 됩니다(변비). 변을 보기가 힘들면 그만큼 화장실에서 힘을 많이 주게 되고… 장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게실증 등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술, 담배 끊기
술과 담배는 암세포의 맛있는 먹이입니다. 특히 40대가 넘었다면 더욱 술과 담배를 줄여야 합니다. 대장암은 40대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거든요.
집안 내력 살피기
집안 어르신 중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대장암이 아니더라도 다른 암으로 투병하셨던 분이 있다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 당뇨, 중풍 등의 질환을 가진 분의 자녀들이 평소에 조심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렇게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초기증상은 없다가 되어버려 조금 씁쓸하네요.
모두 건강 검진을 꾸준히 하시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추어 대장암이 발견되더라도 초기에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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