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위암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인의 암 발생률 1위인 위암. 위암 초기 증상은 소화불량, 속 쓰림, 음식물 역류 등 뭔가 암이라고 의심하기는 애매한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배가 아프면 뭔가 잘못 먹었거나 어제 너무 무리해서 피곤한가 보다 하고 생각하지 암이구나 하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위암을 초기에 발견하려면 평소 위장 기능의 이상을 감지함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 특히 내시경 검진이 필수입니다.

 

 

위암 초기 증상

1.     소화불량, 속 쓰림

2.     식사 후 잦은 구토감

3.     윗배에 묵직하게 걸린 느낌

4.     걸려있는 것이 위로 점점 올라오는 느낌

5.     식욕 없음

 

애매하죠… 그래서 위암은 자가진단으로 초기에 잡아내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 정도 증상은 약도 안 먹고 그냥 보내는 분들도 많고요. 사람에 따라 무신경한 성격이거나 인내심이 강한 경우에는 몇 달이 지나도록 내버려 두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침내 병원에 가야겠다 싶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이미 위암 초기 단계를 지나가 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

 

위암 예방법

정기적인 건강검진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위 내시경을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위궤양이나 염증이 심해지면 암으로 발전하는데요. 내시경으로 이런 것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위암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초기에 위암을 발견해 완치까지 되는 경우에는 위내시경의 공로가 혁혁합니다.

 

술, 담배 끊기

술과 담배는 위암에 걸리는 가장 큰 환경적인 요인입니다.

 

유전인 경우 건강관리에 힘쓰기

집안 내력에 암 환자가 있는 경우, 나도 위암에 걸릴 확률이 낮게나마 있습니다. 혈압이나 중풍이 있는 집안의 자녀들이 항시 혈압 조심하고 먹는 것에 신경을 쓰는 것처럼, 집안 어르신 중에 위암에 걸려 사망한 분이 있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위암 초기인 경우 대처법

조직검사

먼저 위 점막에 암으로 의심되는 세포가 발견되면 떼어내어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참고로 조직검사 결과 후 의사의 의견에 따라 수술까지 진행되는 데 한 달여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니 건강검진에 이상 소견이 나오면 최대한 빨리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시경) 수술

위암인 것이 확실하면 의사의 진단으로 수술에 들어가게 됩니다. 전이가 되지 않은 초기에는 내시경 수술로 암이 있는 위 벽 부분만 들어냅니다.

 

수술 후 CT촬영하고 이상이 없으면 퇴원합니다. 방사능 치료도 안 하고요. 참 간단하네요. 위암도 초기에 발견하면 이렇게 간단합니다 여러분….

 

이렇게 위암 초기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기에 잡아내는 것이 정말 힘든 만큼 더욱 신경을 쓰고 건강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아야겠습니다.

 

질병이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올 지 모르는 것이지만, 걸려도 최대한 빨리 발견하여 많이 아프지 않고 완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