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던 친척분이 오미크론에 걸렸습니다… 나이 40대의 젊은 분인데요. 남편과 외출했다가 갑자기 열이 나서 식겁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다행히 완치되어서 멀쩡하게 일상생활을 하시고 계신데요. 걸렸을 당시는 정말 무서우셨다고 합니다. 증상도 열과 오한에서 시작돼 근육통과 설사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친척분이 겪었언 오미크론 증상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순서
1. 몸이 덜덜 떨리는 오한과 발열
2. 두통과 근육통
3. 식은땀
4. 목이 건조해지고 기침
5. 냄새 못 맡음
6. 콧물, 가래
7. 설사와 구토
위의 증상들이 순서대로 왔다고 해야 하나. 그냥 동시에 느껴져서 힘들었다고 하시네요. 물론 시작은 오한과 발열이었습니다.
그 다음 근육통으로 이어지더니 식은땀이 많이 나고 기침을 많이 했습니다.
냄새까지 못 맡게 되자 와 이게 코로나가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냄새 못 맡게 되는 것은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니까요.
병원에 갔지만 항생제만 처방해 주고… 현재 오미크론은 약이 없기 때문에 해줄 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두 분은 백신을 맞으셨습니다.
오미크론 피부 발진
새롭게 나타난 오미크론 감염의 특징입니다. 저희 친척분에게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새로운 정보라 적어봅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되었던 사람들에게서 두드러기 같은 피부발진이 공통적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두드러기 유형은 세 가지 인데요, 첫번째는 땀띠 같은 모양으로 올라오다가 두 번째는 벌집 같은 좀 큰 형태의 돌기가 생깁니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붉은색이나 자주색을 띤 돌기가 납니다. 가렵지는 않지만 따갑고 아프다고 하네요.
위치는 팔꿈치와 손, 발에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확진자 중 별다른 증상 없이 두드러기만 생기는 양상도 있다고 하니 잘 관찰해 보아야겠습니다.
오미크론 자가격리 및 요양
1. 따뜻한 물 많이 마시기
2. 실내 마스크 착용
3. 환기시키기
4. 집안 따뜻하게 유지
5. 외부활동 안 하기
두 분은 오미크론에 걸린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지독한 감기에 걸린 증상이 일주일 내내 이어졌다고 하셨는데요.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시면서 따뜻하게 몸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참고로 아파도 환기는 해야 합니다. 아프다고 창문을 꽁꽁 닫고 있으면 오히려 회복이 더뎌집니다.
일주일 넘게 음식도 배달음식으로만 해결하시고 외부로 절대 안 나간 결과 다행히 회복되셨습니다.그냥 혼자 걸리고 혼자 나은 거죠.. 몸이 평소에 건강하시고 지병이 없으신 분들이라 다행이었어요.
이렇게 오미크론 증상 후기를 써 보았습니다. 그냥 봐서는 감기몸살 요양법이랑 다를 바가 없네요… 다만 약이 없고 걸리면 그냥 내 몸의 면역체계를 믿어야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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