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은 외부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이고, 비염은 알러지성 질환으로 특정 매개체에 의해 유발됩니다. 증상은 둘 다 기침이나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으로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비염인데 혹시 오미크론에 걸린 것은 아닌가 불안해집니다. 요즘처럼 조금만 큼큼거려도 코로나가 아닌지 의심받는 분위기에서는 더 심하지요.
그렇다면 오미크론 증상과 비염 증상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오미크론과 비염 증상의 차이점
2. 증상 원인
3. 치료 방법
1. 오미크론과 비염 증상의 차이점
오미크론과 알러지성 비염의 증상은 아래처럼 구분됩니다.
증상 | 오미크론 | 비염 |
발열 | 있음 | 없음 |
오한 | 있음 | 없음 |
근육통 | 있음 | 없음 |
콧물 | 있음 | 있음 |
코 가려움 | 없음 | 있음 |
인후통 | 있음 | 없음 |
기침 | 있음 | 있을수도 |
재채기 | 있을수도 | 있음 |
가래 | 있음 | 없음 |
설사 | 있음 | 없음 |
두통 | 있음 | 있을수도 |
공기변화 민감도 | 없음 | 있음 |
전염성 | 있음 | 없음 |
2. 증상 원인
오미크론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오미크론은 코로나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백신을 맞아도 감염 될 수 있습니다. 감염 후 투여하는 약물은 있기는 하지만 매우 제한적이며, 사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비염은 공기 중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들이마셔 점막이 자극되어 부어오르는 증상입니다. 비염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로 진먼지 진드기, 봄철 꽃가루, 동물의 털, 급격한 온도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오미크론과는 다르게 비염은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면 증상이 잦아듭니다.
3. 치료 방법
비염 환자라면 평소 먹는 약이 있을 것입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비염약을 먹어도 되고, 너무 심하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혹시 모를 코로나 감염이 걱정된다면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해 한번 테스트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음성이 뜨는지 먼저 확인 한 후 병원에 가면 오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아쉽게도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연령대가 높거나 지병이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얻을 수 있지만 젊다면야... 집에서 꼼짝말고 존버 버텨야 합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코로나 상비약을 구비해 두고 나을 때까지 버팁시다.
이렇게 오미크론과 비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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