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밀접접촉자 기준 변경
오미크론 밀접접촉자 구분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밀접접촉자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확진자가 유증상인 경우 증상 3일 전부터 접촉한 사람.
- 확진자가 무증상인 경우 확진 3일 전부터 접촉한 사람.
이렇게 3일 전부터 밀폐된 공간에 같이 있었거나, 함께 식사했거나, 차를 마셨거나, 마스크를 내리고 5분 이상 친밀하게 대화했으면 밀접접촉자로 구분되어 PCR 검사 및 자가격리를 했어야 했습니다. PCR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다 할지라도 2주 후 다시 검사해 음성인지 확인해야 했죠.
하지만 이제 밀접접촉자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백신을 2차까지 맞은 사람의 경우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해도 자가격리를 면제하도록 한 것입니다.
만약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대화를 한 후 나도 코로나에 걸렸다면,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7일 격리, 미접종자인 경우 7+3일 격리인데요. 즉 백신 맞았으면 일주일, 안 맞았으면 열흘 동안 격리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밀접접촉을 했다 할지라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으면(즉 증상이 없으면), 백신을 맞은 사람은 격리를 할 필요 없습니다. 대신 미접종자는 1주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격리 면제를 받으려면 백신 접종 후 14~90일이 지났어야 격리를 안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백신맞은지 3일밖에 안 됐는데 밀접접촉자가 되었으면 1주일간 자가격리를 해야만 합니다.
3차 접종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신 3차 접종 후 똑같이 14~90일 이후에 밀접 접촉을 했으면 격리를 면제받습니다.
오미크론 밀접 접촉자여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내가 확진자인지 아닌지 구분할 방법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백신을 접종받아도 완전히 안전한 것이 아니기에, 방심하고 돌아다니다가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염병이 누구한테 옮아갈지 어찌 알겠습니까. 그러니 설사 밀접접촉자가 되었다 하더라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정부에서 정한 격리 기준을 잘 지키며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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