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파티스마트 숙취해소제 먹고 살아난 후기

히말라야라는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꽤나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원산지는 인도인데요. 주로 얼굴에 바르는 크림, 립밤으로 유명합니다.

건조한 인도 기후에 맞게 아주 효과적인 보습제품으로 90년이 넘게 존속해온 브랜드인데요. 인도 내에서도 가격대가 제법 있어 부자들만(?) 사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남자가 외국인 여성에게 작업 걸 때 히말라야 립밤을 보여주더라는... 그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는 영업부서 사무직을 제법 오래 했는지라 동료들이 술자리에 가는 걸 자주 목격했습니다.. 동료들은 고객사 미팅이 끝나면 항상 불꽃같은 회식으로 온 몸을 불태우고 다음날 죽은 채로 나타나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가방 속에는 항상 각종 숙취해소제가 있었습니다. 여명, RU21, 상쾌한, 밀크씨슬, 확깬다 등등... 약마다 효과가 있는 제품도 있고 별로라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그런 동료들이 하나같이 엄청 좋다고 칭찬하는 숙취 해소제가 있었으니 바로 히말라야!! 히말라야 파티스마트였습니다.

처음에 동료들은 생소한 브랜드명에 반신반의 하였는데요. 한번 속는셈 치고 먹어보라고 선물해 주자 왠걸, 또 없느냐, 어디서 구했느냐는 질문이 빗발쳤습니다.

숙취해소제 종류별로 먹어본 동료도 이 히말라야 파티스마트는 정말 효과 좋았다며 ㅋㅋ 꼭 다량으로 구매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거만한 표정으로 알고 싶으면 술을 사라 협박하였고, 동료들은 영업전사답게 신속하게 인터넷을 뒤져 구매법을 알아내었습니다.

히말라야 파티스마트를 구하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인터넷에서 구매, 혹은 올리브영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걸 구하려면 면세점에서 사거나, 인도 현지에서 구해야 했는데요. 이제는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올리브영에서 직접 사면 만 오천원, 온라인으로 사면 만원 정도 입니다. 형태는 옛날에는 캡슐 형태만 있었는데 이제는 캡슐 형태와 말랑말랑한 츄 형태 두 가지를 살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 파티스마트는 일본의 고대 의학서적인 야유르베다라는 책에서 고안한 약입니다. 야유르베다는 한국의 동의보감 같은 책인데요. 1934년에 처음 만들어져 부작용 없이 계속 명성을 유지한 숙취해소제 입니다. 재료도 천연재료만 사용한다 하네요.

사무실의 새로운 구세주로 떠오른 히말라야 파티스마트... 물론 이것도 사람에 따라 효과가 없을 수 있지만 적어도 저와 동료들은 아주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당분간 이 히말라야 숙취해소제로 버틸듯 합니다.

술 좋아하시고 술자리 좋아하시는 분들, 숙취해소제 유목민들 히말라야 파티스마트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Pumpkin h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