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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건강

알리 익스프레스 배송조회 하는 법

by 호박밭 2021. 10. 5.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물건의 배송 조회를 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알리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서 주문조회를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17 tracks라는 배송 조회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것입니다. 두 방법 모두 확인하려면 트래킹 넘버가 있어야 하는데요. 트래킹 넘버를 조회하는 방법부터 차례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 배송조회 하기

트래킹 번호, 배송 시간, 배송 추적

 

알리익스프레스 트래킹 넘버 확인

보통 11번가나 G마켓, SSG에서 물건을 시킨 후 배송 조회를 하듯, 알리 익스프레스도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하는 방법도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로그인내 주문 클릭주문내역 클릭

 

게다가 알리 익스프레스 홈페이지는 한국어 서비스가 지원되므로 어려울 것 없이 쉽게 찾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문내역에 보면 내가 주문한 제품 맨 오른쪽에 Track Order / 배송 조회 버튼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클릭하면 상품의 트래킹 번호가 뜨는데요, 주의할 점은 판매자가 배송 출고를 진행해야 이 트래킹 번호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보통 한국은 주문하고 결재하자마자 당일, 혹은 늦어도 그다음 날 배송이 시작되어 물품 운송장 번호를 바로 알 수 있는데, 중국은 이 프로세스가 상당히 느립니다. 판매자가 주문 후 3일, 심지어는 1주일이 지나서 배송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트래킹 넘버가 주문 결제 후 며칠 지나서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계세요.

 

트래킹 넘버 빨리 요청하기

알리 익스프레스에서는 판매자와 채팅으로 대화를 할 수 있답니다. 아래 보이는 말풍선 아이콘을 클릭해 판매자에게 배송 시작이 언제 되냐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영어로 물어보셔도 되고, 구글 번역기에 중국어로 번역해 물어볼 수 있답니다. 

 

채팅으로 물어보면 몇 시간 후 답장이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습니다. 해외 구매의 불편함이죠.. 99%는 답장을 하니 궁금증을 해소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알리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서 배송 조회 하기

이렇게 트래킹 번호가 떴으면, 알리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내에서 그대로 연동되어 배송 상황이 보입니다. 내 주문 내역에 서 배송조회 버튼을 클릭하면 배송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7 tracks 배송 조회

https://www.17track.net/ko

 

 

17 tracks 홈페이지 접속  → 트랙킹 번호 입력  → 결과 조회

그대로 17 tracks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제품의 트래킹 번호 입력 페이지가 뜹니다. 이 페이지에 트래킹 번호를 넣으시고 우측 하단의 TRACK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처음에는 중국어로 뜨는데, 당황하지 말고 우측 하단의 한국어 번역 박스를 체크해 주세요. 그러면 한국어로 뜬답니다.

 

 

차례대로 중국에 있는지, 중국 항구에 도착했는지, 통관이 되었는지, 통관 중인지 등등이 차례대로 뜹니다. 

 

인내심과 기다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필수적인 요소는 다름 아닌 인내심입니다. DHL이나 Fedex 같은 전용기를 사용하고 전용 물류창고가 있는 경우는 1~2일이면 통관이 되는데요. 그 외 전문 프로세스를 갖추지 않은 운송업체를 이용하는 경우 우선순위가 밀린답니다. 

 

괜히 DHL 이나 Fedex의 소화물 운송료가 6~7만 원씩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어딘가 통관단계에서 막혀 3주간 움직이지 않아도, 해결책은 그냥 기다리는 것입니다. 잊어버리고 있으면 온다, 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요약

☞ 알리익스프레스 배송조회는 알리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 17tracks 도 알리익스프레스 판매자가 트래킹 번호를 생성하지 않았으면(배송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아무 소용 없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이유는 원인을 알 수 없이 3주간 물건이 안 오기 때문이다.

☞ 셀러가 악질적이지 않은 이상, 그냥 기다리면 도착하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자.

☞ 1달 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는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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