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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건강

급체 증상과 대처법 자주 체하는 사람

by 호박밭 2022. 10. 10.

급체란 말 그대로 갑작스럽게 체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천천히 체하는 건 없습니다만... 무언가 중요한 일을 해야 하는데, 혹은 일행들과 휴가를 즐기는데 급체가 온다면 정말 곤란합니다. 이 때는 일정을 제쳐두고 바로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급체증상을 가라앉일 수 있을지 대처법을 알아봅시다.

 

 

급체 증상

 - 윗배가 아픔

 

 - 두통이 살짝 오면서 손끝이 차가워짐

 

 - 한기를 느낌

 

 - 멀미가 난 듯 울렁거리며 구역감이 듬

 

 - 식은땀이 나고 눈 앞이 빙글빙글 돔

 

 - 구토하기 시작함

 

 - 온 몸에 힘이 쭉 빠지면서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듬

 

 - 구토가 끝나지 않고 1시간이 넘도록 지속됨

 

 - 심하면 설사가 시작되어 아래위로 쏟기 시작함

 

장이 약한 사람들은 급체를 자주 합니다. 한번 급체를 겪고 나면 증상을 알기 때문에 초반에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습니다. 하지만 급체가 처음이라면 계속 참다가 병을 키우고 맙니다. 급체 초반에 바로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 하루만에 나을 수 있습니다만, 설사까지 시작되면 회복되는데 며칠을 걸립니다.

 

 

급체 대처법

 - 먹던 음식을 멈춘다

 

 - 몸을 따뜻하게 만든다

 

 - 특히 아픈 배를 잘 감싼다

 

 - 약국에 가서 급체 증상을 설명하고 약을 타온다 (보통 알약과 활명수를 같이 줌)

 

 - 약국 약을 먹고도 가라앉지 않으면 지체없이 병원으로 간다

 

급체에 효과 있는 약은 약국 혹은 편의점에서도 팝니다. 대표적인 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까스활명수

대표적인 소화액이죠 까스활명수... 까스활명수가 나오기 전에는 가벼운 체기로도 사람이 죽었다고 합니다.

까스활명수라고-적혀진-병-두개
까스활명수

 

 

베아제정

베아제정 최곱니다. 저도 체했을 때 이거 먹고 살아났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까스활명수와 베아제정을 같이 먹는 것입니다. 효과 좋으니 가정용 상비약으로 두어도 괜찮습니다.

베아제라고-적혀진-종이박스
베아제-박스와-까스활명수-병

 

 

훼스탈플러스

사진은 없는데요. 베아제정 같은 알약입니다. 훼스탈플러스 역시 소화에 도움이 되어 급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그리고 손을 따는 것은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손을 따는 이유는 막힌 혈액순환을 도와준다는 의미인데요. 손을 딴다고 혈액순환이 체기가 내려갈 정도로 좋아지진 않습니다. 그냥 약을 먹는 것이 낫습니다.

 

 

자주 체한다면? 평소 대처법

 - 계피차 마시기

계피는 혈액순환에 아주 좋습니다. 몸도 따뜻하게 해주어 소화도 도와줄 뿐더러 두통에도 효과가 좋으니 평소 계피차 추천합니다.

 

 - 평소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 촉진하기

위장 쪽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 소화도 잘 됩니다. 피가 잘 돌게 하는 데에는 운동만한 것이 없죠.

 

 - 몸을 따뜻하게 하기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는 긴팔을 입고, 여름에도 차가운 음료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자극적인 음식은 금물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은 약한 위장을 더 약하게 만듭니다. 최대한 먹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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