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 빨리 멈추는 방법

티슈

이제 날이 따뜻해져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위해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의 다른 이름은 환절기이기도 하지요. 들뜬 마음으로 차려입고 나왔는데 밖에서 멈추지 않는 콧물때문에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하면 콧물을 빨리 멈추게 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콧물 빨리 멈추는 법

 1. 목 따뜻하게 하기

콧물과 몸의 온도는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몸이 따뜻하면 콧물이 덜 나는데요. 특히 목에서 방출되는 열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카프로 목덜미를 감으면 콧물을 빨리 멈출 수 있습니다.

 

 2. 비강 2~3초 누르기

비강은 콧대 옆, 눈 앞꼬리 밑의 평평한 뼈 부분입니다. 이곳을 손가락으로 2~3초간 꾹 눌렀다 떼는 것을 반복합니다. 그러면 콧 속 노폐물이 빠지면서 코막힘도 뚫려 숨도 잘 쉬어집니다.

 

 3. 따뜻한 물로 얼굴 씻기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다녀 좀 덜하지만, 그래도 밖을 돌아다니다보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입자가 얼굴에 묻습니다. 대표적으로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있지요. 콧물이 많이 나면 근처 화장실에서 얼굴을 씻어줍시다. 얼굴에 묻었던 미세먼지들이 씻겨나가 한결 증상이 덜합니다.

 

 4. 콧물 빼기

이건 밖에서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방법인데요. 콧구멍 안에 면봉을 넣어 안에 가득 차 있는 콧물을 빼는 것입니다. 

 

준비물은 면봉과 식염수 입니다. 면봉을 식염수에 적힌 후 코에 집어 넣는데요. 이 때 면봉을 눞혀 머리 안쪽으로 들어가게 한 후 코벽을 자극해 콧물이 나오게 합니다.

 

그리고 면봉을 세워 코의 윗벽을 따라 눈쪽으로 들어가며 코 안을 자극합니다. 성인 같은 경우 면봉을 거의 끝까지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절대 빨리 넣으면 안 되고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코가 간질거리며 재채기가 나오는데요, 이렇게 꽂은 상태로 기다리면 면봉을 타로 콧물리 주르륵 나옵니다. 안에 쌓여있던 끈적한 것들이 모두 나와 한결 편해지고 계속 콧물이 흐르던 증상이 사라집니다.

 

 5. 콧물 멈추는 약 먹기

콧물 멈추는 약을 약국에서 사다먹으면 1시간 정도 지난 후 콧물이 멈춥니다. 약국에 여러가지 성능 좋은 비염약이 있습니다. 좀 강한 것을 달라고 하면 효과가 좋은데, 부작용으로 졸립니다. 

 

 

 

자기 전 콧물 방지하는 법

1. 자기 전 코세척 하기

코세척은 비염러들 사이에서 인증된 콧물 멈추는 방법입니다. 자기 전에 하면 하루동안 쌓였던 노폐물들을 모두 제거되어 다음날 아침에 한결 편안한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비강확장기 사용하기

비강확장기는 콧구멍에 껴 콧구멍 넓이를 넓혀주는 기구입니다. 이것을 끼고 자면 코 내부를 넓혀주어 잘 때 숨이 잘 쉬어 지는데요. 

 

숨이 잘 쉬어지면 그만큼 산소가 잘 공급되고, 산소가 잘 공급되면 머리쪽 혈액순환이 잘 되어 콧물 분비가 줄어듭니다.

 

3. 생강차나 대추차 마시기

자기 전 따뜻한 생강차나 대추차를 마시면 콧물은 물론 재채기나 간지러움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콧물이 자주 난다면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인 커피나 녹차는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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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콧물 빨리 멈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밖에서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대처는 목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비강 마사지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콧물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외출 전날 집에서 코세척을 하거나 면봉을 사용해 콧물을 빼고, 잘 때 비강확장기를 장착하면 다음날 콧물이 훨씬 덜 납니다. 또한 평소 대추차나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