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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건강

유방암 초기증상 원인과 치료법, 유방암 생존률 알아보기

by 호박밭 2023. 3. 31.

침대에-여성환자가-기대앉아-의사와-대화를-나누고있다
의사와 환자

 

유방암은 유방 조직에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률이 매우 높지만, 전이가 빨리되는 특성상 늦게 발견하면 치료가 매우 힘들고 유방을 보존할 가능성도 거의 없어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을지 그 방법과, 치료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목차>
1. 유방암 초기 증상
2. 유방암의 원인
3. 유방암 치료방법
4. 유방암에 걸리면 발생하는 일
5. 유방암 예방법과 유방암에 좋은 음식

 

 

1. 유방암 초기 증상

유방암은 초반에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가슴에 뭐가 만져진다거나, 이상을 느껴 병원에 갔을 때에는 이미 어느 정도 암이 진단된 후 입니다.

 

따라서 유방암은 규칙적인 검진으로 이상을 느끼기 전에 잡아내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유방암 초기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년에 한 번 초음파 검사

여성이라면 필수적으로 일년에 한 번은 유방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이 초음파 검바로 바로 잡아내 초기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2) 가족력 챙기기

유방암은 유전률이 높습니다. 특히 엄마가 걸렸었다면 딸도 걸릴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더 신경 써야 합니다.

 

 3) 목욕탕 세신 받기

유방암을 초기에 잡는 의외의 루트는 바로 목욕탕 때밀이 입니다. 세신할 때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눞게 되는데요. 겨드랑이와 가슴이 당겨지면서 손으로 만졌을 때 뭔가가 느껴지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로션이나 오일을 손에 뭍여 문질러주기 때문에, 손에 뭔가 이물질이 걸리는 느낌을 더 잘 받습니다.

 

또한 세신사는 수 많은 사람을 마사지 해주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면 바로 알아챕니다. 세신사 덕분에 유방암을 발견해, 가족들이 선물을 들고 찾아간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2. 유방암의 원인

 1) 가족력

가족력이 있으면 유방암 1티어입니다. 아예 의사가 진료소견에 유방암 정기검사 필수라고 적어줍니다

 

 2)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서 비만이 되기 쉬워졌는데요.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이 지방세포에서 나오기 때문에, 비만하면 에스트로겐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유방암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3) 늦은 출산, 모유 수유 기피

여성의 몸은 출산과 모유수유를 위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에스트로겐이 활발한 20~30대에 출산을 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늦춰져 유방암 발병률이 낮아집니다. 그런데 요즘은 출산연령이 늦어지고, 분유의 등장으로 모유수유를 꼭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계속 되어 유방암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4) 초경 혹은 폐경

너무 이른 초경은 너무 어릴 적부터 에스트로겐에 노출되어 여러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는데요. 성인병, 당뇨, 비만은 물론 유방암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폐경 이후에 난소에서 정상으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이 끊어지고, 지방세포가 이를 담당하게 되면서 에스트로겐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나오는 현상이 생깁니다

 

 

 5) 환경호르몬

계속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환경호르몬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유방암 세포에 환경호르몬을 주사하면 크기가 커집니다.

 

 6) 스트레스

극심한 스트레스도 유방암 발병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어떤 사람은 부당하게 전세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린 후, 소송까지 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몇 년간 이어진 재판에 결국 유방암에 걸려버린 케이스도 있습니다.

 

남자도 유방암에 걸린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남자도 유방암에 걸립니다. 남자는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남성호르몬이 줄어들고 여성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이 호르몬 불균형이 유방암을 초래합니다.

 

또한 평소 간경화, 간 질환이나 고환 관련 질환이 있다면 더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연령대가 40~60대에 접어들면서 술을 많이 드시고, 간수치가 높은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남자의 유방암 증상은 유두에 이상한 분비물이 나오고, 통증이 느껴지며 크기나 모양이 갑자기 바뀌는 것입니다. 거기가 만졌을 때 혹이 느껴지면 빼박 유방암입니다.

 

 

3. 유방암 치료방법

 1) 유방보존술

유방암이 몇 기 이느냐에 따라 유방을 보존하는 방식을 택할지, 아니면 절개하는 방법을 택할지 정하게 됩니다.

  • 유방암 0기 - 극초기, 손으로 만져지지 않으며 초음파 검사로만 알 수 있음
  • 유방암 1기 - 종양 크기 2cm 이하,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없는 상황
  • 유방암 2기 - 종양 크기 2~5cm, 심하지 않은 림프절 전이. 혹은 전이는 없으나 종양크기가 5cm 이상
  • 유방암 3기 - 종양 크기 5cm 미만인데 림프절 전이가 심함
  • 유방암 4기 - 종양이 림프절, 폐, 주변 장기로 전이된 상황

 

유방암 0~1기는 초기에 해당하며 유방을 보존하면서 딱 종양덩어리만 떼낼 수 있습니다. 림프절에 전이가 되었어도 항암을 하면 됩니다. 생존률도 90%가 넘습니다.

 

 2) 유방전절제술

그러나 유방암 2~4기는 유방전절제술을 합니다. 유방전절제술은 유방을 절개해 암에 걸린 세포 전체를 들어내는 방식인데요. 전이가 안 되었더라도 크기가 크면 절개방법을 택합니다.

 

만약 유방 주변의 근육까지 전이된 경우 근육도 같이 절제 하는데요, 이럴 경우는 제거한 근육의 살갖이 패일 수 있고 팔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적으로 좋지 않고 삶의 질이 낮아지며, 심리적으로 우울한 문제가 생기지만, 이 유방전절제술은 암 전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치유력이 높은 수술 입니다.

 

 3) 항암치료 

수술 후에는 암세포가 자라거나 더 퍼지지 않게 억제하는 치료에 들어갑니다. 많이 듣는 항암이 바로 이것입니다.

 

 - 방사선 치료

방사선 빔을 쏴서 암세포를 없앱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부위에 있는 암에 상용합니다.

 

 - 화학 치료

약물을 사용해 암세포를 죽입니다.

 

 - 호르몬 치료

암세포 형성의 원인인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는 치료입니다.

 

 

4. 유방암에 걸리면 발생하는 일

 1) 몸의 균형이 무너짐

가슴을 한 쪽만 절제하면 절제한 쪽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면서 몸 균형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러면서 등허리쪽이 뻐근하게 아파옵니다. 그래도 매일 스트레칭 하고, 따뜻한 온팩으로 찜질하면 좀 나아집니다.

 

 2) 체력저하

항암치료의 부작용인데요. 극심한 체력저하가 생깁니다. 머리를 감다가, 샤워를 하다가, 설겆이를 하다가도 너무 힘들어 주저앉는 일이 생깁니다. 앉았다 일어만 나도 숨이 차고, 몇 걸음 걷지도 않았는데 심장이 마구 뜁니다. 

 

 3) 심리적으로 힘듬

이렇게 이전과 다른 몸 상태가 되면 심리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또한 암 판정 받을 때의 충격이 필름처럼 머리를 스쳐가면서 불면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보호자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멘탈을 부여잡을 수 있도록 잘 다독여주시고, 애정 표현을 많이 해주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4) 운동을 시작한다

등산, 자전거 타기 등 땀빼는 유산소 운동이 멘탈과 체력회복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팔을 이용한 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러면 림프절이나 주변 장기로 전이가 훨씬 덜 됩니다.

 

 

5. 유방암 예방법과 유방암에 좋은 음식

 1) 근력운동

나이가 들어갈 수록 나를 살리는 것은 근육 뿐입니다. 특히 유방암의 주요 원인인 에스트로겐 호르몬 불균형은, 근육이 많으면 조절 됩니다. 하지만 현대인은 근육량, 특히 상체근육이 많이 없는데요. 의도적으로 어깨와 등, 복근 운동으로 상체 근육량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직업군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으므로 꼭 운동에 신경써야 합니다.

 

 2) 다이어트

비만은 여성호르몬의 적입니다. 똑같이 폐경에 들어가더라도 비만인 사람과 아닌 사람은 유방암 발병률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비만 세포가 많을수록 폐경 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3) 고기와 지방,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습관

서구화된 식습관은 암 발병률을 높입니다. 끼니 마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이고, 흰 쌀이나 라면을 멀리하고 두부, 생선, 해산물을 많이 먹읍시다.

 

 4) 유방암 수술 후 먹으면 안 되는 음식

  • 흰 쌀
  • 붉은 고기
  • 밀가루
  • 담배
  • 각종 즙
  • 끓인 물
  • 인스턴트, 레토르트 식품

 

흰 쌀 대신 잡곡밥, 붉은 고기 대신 흰살 고기(닭가슴살 등), 밀가루와 술, 담배도 끊고 몸에 좋다는 각종 즙도 마시면 안 됩니다. 별로 도움도 안 될 뿐더러 간수치만 높힙니다. 의사들도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또한 옥수수차, 보리차 같이 끓여 먹는 물도 안 좋습니다. 생수만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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