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뒤, 목 멍울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

살다 보면 귀 뒤쪽과 목 부분에 볼록하게 멍울이 잡힐 때가 있는데요, 이는 임파선이 부었거나 피지낭종 둘 중 하나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광범위하게 생기고, 그렇게 심각한 현상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렇게 멍울이 왜 생기는 걸까요? 귀 뒤와 목에 생기는 멍울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목차>
1. 귀 뒤, 목 멍울 원인
2. 귀 뒤, 목 멍울 치료법

1. 귀 뒤, 목 멍울 원인

1) 임파선염

선천적으로 타고 태어나기를, 귀 뒤나 목쪽에 임파선이 몇 개 뭉쳐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평소에도 조금 튀어나와 있는데요. 피곤하거나 감기에 걸리면 더 도드라집니다.

2) 피지낭종

혹은 피지가 쌓인 피지낭종이나 지방종일 수도 있습니다. 가만히 놔두면 몸 안으로 흡수되어 사라지거나, 점점 쌓여 혼자 터집니다.

3) 아기 사경

드물지만 아기가 태어나면서 부터 한 쪽 근육이 짧게 태어나거나, 자라면서 근육이 불균형하게 발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면 목의 짧은 부분의 근육이 도드라지면서 멍울처럼 보입니다.

사경은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며, 자라면서 근육이 균형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 재활과 수술까지 갈 수 있습니다.

1) 만지지 않는다

신경쓰이겠지만 괜히 만지작 거리지 않습니다. 조금 빨개지고 아플 수 있는데요, 그래도 최대한 만지지 맙시다.

2) 경과를 지켜본다

일주일 정도 꾹 참고 지켜보면 어느정도 각이 나옵니다. 보통 통증이 줄어들면서 혼자 가라앉는데요. 그러면 더 이상 신경 쓸 필요가 없겠습니다.

3) 커지고 아프면 피부과로 간다

하지만 너무 신경쓰이게 아프고 크기도 점점 커지면 피부과에 방문합시다. 초음파 한번이면 무엇이 원인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이면 소염제를 먹으면 낫고, 피지낭종이면 제거하면 됩니다. 혹은 그냥 기다려 보라며 집에 보내는 의사도 있습니다.

이렇게 귀 뒤와 목에 멍울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로 임파선염, 피지낭종이 주 원인이며 치료도 간단합니다. 하지만 갓난아기인 경우 드물게 사경일 수 있으니 꼭 병원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