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 가령취 없애기

지하철 노약자석 근처에 서면 예전에는 맡아보지 못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노인들에게서 나는 냄새 인데요, 사람은 노화함에 따라 몸에서 젊었을 때는 나지 않았던 냄새가 납니다. 이것을 ‘가령취’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왜 나이 든 사람은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일까요? 가령취의 원인과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목차>

1. 노인 냄새의 원인

2. 노인 냄새 줄이는 방법

 

 

1. 노인 냄새의 원인

1) 노화

나이가 4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몸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노넨알데히드라는 물질이 피부의 피지와 섞여 산화되며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2) 오랫동안 앓아 온 질병

나이드신 분들 중 신장관련 질환을 오래 앓아 오신 분들은 몸 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신장기능이 많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노폐물이 몸 안에 쌓여 냄새가 나게 됩니다.

 

3) 씻지 않아서

남자든 여자든 씻지 않으면 냄새가 납니다. 게다가 나이가 드신 분들은 활동량도 적고 집안에 오래 있는 날이 많아 딱히 씻을 필요를 못 느낍니다. 이런 습관 때문에 가령취가 날 수 있습니다.

 

4) 활동량 저하

나이가 들어 활동량이 줄어들면, 신진대사도 줄어들어 몸 속 노폐물이 밖으로 많이 배출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노폐물들이 몸 안에 많이 쌓이면 피부에서 냄새가 납니다.

 

 

2. 노인 냄새 줄이는 방법

이렇게 가령취는 노화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는 채취이기 때문에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다만 꼼꼼한 관리를 통해 줄일 수는 있습니다.

 

1) 꼼꼼히 씻기

젊었을 때 보다 씻는 데 공을 들여야 합니다. 목, 귀 뒤, 배꼽,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 몸 구석구석을 꼼꼼히, 그리고 매일 샤워를 해야 합니다.

 

2) 옷과 침구류 자주 교체하기

실내복이여도 몸에서 나는 땀이 묻기 때문에 3일에 한번은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속옷은 매일 갈아입어야 합니다.

 

배게 커버와 이불, 침대커버도 땀과 유분이 항상 뭍어있기 때문에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적으로 2달에 한번은 교체하는데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교체주기를 더 빨리 하는 것이 가령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매일 30분은 햇볕 쬐기

나이드신 분들은 신진대사가 줄어들고 활동량이 감소해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몸이 불편하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매일 30분은 햇빛을 쬐며 산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을 쬐 자연 살균도 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가령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4) 물 많이 마시기

물을 많이 마셔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소변으로 많이 배출되게 하면 노인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노인냄새 가령취의 원인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령취는 노화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냄새이기 때문에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개인 청결과 적당한 운동,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