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클리너로 백태 안 없어질때 해결법

혀

혀에 하얗게 낀 백태. 보기도 좋지 않고 입안이 찝찝하기도 해 혀클리너로 닦아 없애는데요. 열심히 닦아도 백태가 안 없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혀클리너로 백태 안 없어질때 해결법

가글, 병원, 감염, 백태 생기는 음식, 세균

 

1) 가글도 같이 쓰기

혀클리너나 칫솔로 혀를 닦고 끝내지 말고 가글도 같이 합시다. 그냥 닦는것 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2) 입에 물 머금은 채로 혀 닦아보기

양치를 모두 완료 한 후 입 안에 물을 머금고, 그대로 칫솔을 넣어 혀를 닦습니다. 혀를 물 속에서 설거지 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혀에 껴 있던 이물질들이 물과 섞이면서 더 깨끗히 닦입니다. 다 닦은 후 물을 삼키지 않게 주의합시다.

 

3) 백태가 아니라 세균 감염 일수도

단순 백태가 아니라 다른 세균에 감염되어 하얗게 보이는 걸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곰팡이 감염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혹은 칸디다균 이라는 주로 입 근처에 수포를 발생시키는 균이 입 안 점막에 감염되어 하얗게 보이는 걸 수도 있습니다. 구내염이 많이 생기고 몸이 피곤하면서 백태가 오래 지속 될 때는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봅시다.

 

4) 위장 장애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가 좋지 않아도 구취가 심해지며 백태가 많이 낍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이 있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먼저 위장 상태를 개선하면 백태도 자연스럽게 없어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5) 혈당이 높은지 확인하기

몸의 순환이 잘 안 되고 혈당이 높아지면 백태가 낍니다. 평소에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백태가 많이 끼기 시작했다면 혈당체크를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6) 철분제 먹기

몸에 혈액이 부족해도 백태가 낄 수 있습니다. 혀에는 혈액이 많이 몰려 있거든요. 헤모글로빈 생성에 도움되는 철분, 아연을 많이 먹읍시다.

 

7) 융모성 백반증인지 확인하기

혀에는 융모라는 것이 돋아 있습니다. 눈에 잘 안보이는 아주 미세한 돌기로 맛을 느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 융모가 하얗게 변합니다. 융모 자체의 색이 변한것이니 혀클리너로 닦아도 떨어질 리가 없지요... 떨어지면 피바다...

 

8) 입안 건조하지 않게 하기

입안이 말라도 백태가 잘 생깁니다. 평소 입을 벌리고 다니지 않는지 점검해 보고, 잘 때 입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도록 합시다. 마스크를 쓰고 자거나 여의치 않으면 입벌림 방지 밴드를 착용하고 자는 것도 방법입니다.

 

 

9) 커피 너무 많이 먹지 않기

카페인은 입냄새와 백태를 증가시킵니다. 혀클리너로 닦아도 백태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너무 과도하게 마시지는 않는지 확인해 봅시다.

 

10) 코막힘 해결하기

코가 막히면 숨이 잘 안 쉬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입이 벌어집니다. 벌어진 입은 건조해 지므로 백태가 더 잘 생깁니다. 비염환자들이 백태가 많은 주된 이유입니다. 이러면 혀클리너로 백태를 닦아도 금방 다시 생깁니다.

 

그러니 평소 코막힘을 해결하는 약을 챙기고 다니면서 막히지 않게 관리하고, 코막힘 치료를 받아야 겠습니다.

 

11) 중년 이상 여성이라면 폐경기인지 확인하기

폐경기가 되면 몸의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는데요, 이 호르몬이 백태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비정상적인 증상으로 폐경기인 여성이 갑자기 백태가 많이 생겼다면 바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혀클리너로 백태가 없어지지 않을 때의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