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은 피부과에서 즉각적으로 지울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내 피부색과 똑같이 돌아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옅어집니다. 오늘은 피부과에서 검버섯을 제거하는 과정과 제거 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목차>
1. 피부과 검버섯 제거 과정
2. 검버섯 제거 후 관리법
1. 피부과 검버섯 제거 과정
피부과에 가서 검버섯 제거 상담을 받으면, 얼굴에 있는 다른 잡티, 즉 점이나 기미, 혹시 있는 사마귀까지 모두 제거 상담이 들어갑니다.
시술할 날이 되면 얼굴에 화장하지 않은 맨얼굴로 방문합니다. 그리고 시술 부위에 국소 마취크림을 바르는데요. 바르고 나면 신기하게 그 부위는 느낌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베드 위에 누우면 의사선생님이 레이저로 지지기 시작합니다. 타타타탁 소리화 함께 옅은 연기와 오징어타는 냄새가 은은하게 피어오릅니다.
시술 시간은 길게 걸리지 않습니다. 얼굴에 검버섯이 엄청나게 많다면 모르겠지만 보통 10분 안에 끝납니다.
모두 제거한 후 재생연고와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으로 시술이 끝나게 됩니다.
2. 검버섯 제거 후 관리법
1) 세안은 물세안만
검버섯을 레이저로 제거 한 부위에 딱지가 지는데요. 그 딱지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물로만 세수해야 합니다.
2) 선크림 3~4시간 간격으로 계속 바르기
아마 병원에서도 이야기 할 텐데요. 선크림을 계속 바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안 그러면 제거해 봤자 금방 다시 생깁니다.
시술 후 바로 바르고, 3~4시간이 지나면 집 안에 있어도, 저녁때여도 꼭 발라야 합니다. 또한 밖에 나갈 때는 모자를 써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술 먹지 말기
술을 마시면 얼굴 혈관이 확장되어 홍조를 띄게 되는데요. 검버섯 제거 후 얼굴에 앉은 딱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흉이 질 수 있으니 얼굴이 자극되는 음주는 자제합시다.
4) 딱지 손으로 떼지 않기
레이저로 쏘면 딱지가 앉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손으로 떼서는 안 됩니다. 딱지 앉은 자리 그대로 흉터가 져 안 없어집니다.
5) 화장은 나중에
어차피 선크림을 3~4시간마다 한번씩 발라야 하니 화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얼굴이 완전히 아물 때까지 화장은 미뤄둡시다.
6) 완전히 싹 없어지지 않는다
검버섯은 한 번 레이저로 지진다고 완전히 없어지지 않습니다. 가장자리에 선이 남거나, 조금 옅어지는 정도입니다. 때문에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피부과에서도 1회로만 결재하지 않고, 4~5회를 세트로 함께 결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7) 꾸준한 수분 공급과 관리
딱지가 모두 떨어지고 검버섯이 없어졌다면, 이제 꾸준히 피부관리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관리란, 전체적으로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 스킨케어 제품 바르기
- 1일 1팩
- 물 많이 마시기
-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 음주, 흡연 자제
- 선크림 매일 바르기
- 피부에 좋은 비타민C 많이 섭취하기
특히 선크림을 꼭 바르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와 흡연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전체적인 컨디션을 떨어뜨리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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