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설사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바이러스 감염이나, 낮아진 컨디션 때문에 장기능이 저하되 일어나기도 합니다. 물설사의 정확한 원인과 물설사 멈추는 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목차>
1. 물설사 원인
2. 물설사 멈추는 법
3. 평소 물설사 관리법
1. 물설사 원인
1) 가벼운 장염
가벼운 장염이라고 한 이유는 '이게 장염인가...?' 싶을 정도로 긴가 민가 한 상태에서 물설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장염인가 아닌가 고민된다면 장염이 맞습니다.
심한 장염은 위가 꼬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너무 아프기 때문에 바로 아는데요. 배는 안 아픈데 몇 시간동안 물설사가 이어지면 약한 장염이 맞습니다.
약한 장염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 안 씻고 식사
- 사무실 텀블러, 컵 청결 불량
- 찬 음식 지나치게 많이 섭취
특히 사무실이나 교실에서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면서 물을 마신다면, 꼭 텀블러 청결에 신경 써야 합니다. 뜨거운 물로 소독합시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혈액순환이 느려지는데요. 장내 공급되는 혈류량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소화기능이 떨아지게 됩니다.
예민한 사람은 바로 소화불량이 발생하면서 물설사로 이어집니다.
3) 식중독
여행지에서 음식을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립니다. 복통과 물설사가 끊임없이 이어지니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4) 과민성 대장증후군
무언가에 집중해야 할 상황에 놓이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발표하거나, 중요한 시험을 칠 때가 되면 딱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데요. 이게 바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입니다.
화장실에 다녀오기 전에는 절대 가라앉지 않아 곤혹스러울때가 많은데요. 물설사를 할 때 딱 저런 환경에 놓여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봅시다.
5)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분변을 먹고 자란 굴을 다시 사람이 섭취했을 때 걸립니다. 설사, 구토, 복통이 딱 죽기 직전까지만 일어나는데요. 굴을 익혀먹으면 안 걸립니다. 신선한 생굴은 괜찮다고는 하는데 사실 대중없습니다. 운이 없으면 그냥 걸립니다.
6) 유당불내증
한국인은 선천적으로 유제품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요즘에야 식습관이 서구화 되어 많이 괜찮아졌지만요.
하지만 이런 유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우유, 치즈, 버터 등을 많이 먹으면 바로 장에 신호가 옵니다.
7) 기생충 감염
만약 물설사에 피와 진물이 섞여나오면 기생충에 감염된 것입니다. 기생충 중에서는 설사를 유발하는 종류가 있습니다.
8) 다른 곳에 염증이 있을수도
신체의 다른 곳에 염증이 생겨서 설사를 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설사가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식도염을 치료하자 설사도 사라졌습니다.
2. 물설사 멈추는 법
1) 약국가서 약 먹기
심하지 않고 시작한지 얼마 안됬다면 약국에 가서 지사제를 달라고 합시다. 경미한 증상이라면 바로 낫습니다.
2) 내과 방문해 링겔 맞기
미약한 물설사라도 며칠동안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잘못하면 탈수가 와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배에 핫팩 올리기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면서 장내기능이 올라갑니다. 물설사도 완화되지요.
4) 금식
설사는 뭘 먹어서 치료한다기 보단 안 먹어야 합니다. 하루 이틀은 금식하고, 죽을 먹어봅시다. 또 설사하면 병원에 입원해야 합니다. 아예 며칠 입원해 수액으로만 버티면서 설사가 멎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5) 물도 따뜻한 물 마시기
설사에는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물도 따뜻한 물로 데워서 마십시다.
3. 평소 물설사 관리법
1) 식기 관리 잘 하기
식기들이 세균에 오염되지 않도록 잘 씻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식탁을 닦는 행주도 주기적으로 삶읍시다.
2) 찬 음식 먹지 않기
물설사를 한다면 찬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냉면,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크림, 빙수는 자제합시다. 과일도 마찬가지로 먹으면 안 됩니다.
3) 여행지에서 생수 사 먹기
꼭 어디 놀러가서 배탈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당에서 물을 잘못먹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요. 처음 가는 여행지에서는 병에 든 생수를 사먹는 것이 물설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손 잘 씻기
손 씻기만 잘해도 감기 및 각종 병원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식사 전에 꼭 손을 깨끗히 씻고 식사합시다.
이렇게 물설사의 원인과 물설사가 멈추지 않을 때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잘 걸리는 물설사.. 방심하다가는 몇 개월간 고생할 수도 있으니 초기에 잘 대처해 잡읍시다. 한번 설사를 시작하면 다음에 신체가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또 설사하게 됩니다. 평소 먹는 것 주의하고 개인위생에 신경써 물설사 예방에 힘씁시다. 아프면 다 자기손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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