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잔기침을 많이 함
낮에는 잘 안 하는데 밤이 되면 기침이 심해져 자다가 깰 정도입니다. 그런데 나이드신 분들은 그냥 나이탓이겠거니 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증상이라면 의심을 해 봐야 합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참
300m만 걸어도 숨이 차고 몸에 힘이 빠져 잘 걷지 못합니다. 만약 평소에 무리없이 등산이나 산책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몸이 달라졌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땀이 엄청 남
점성이 있는 진한 땀을 정말 많이 흘립니다. 밖에 나가 활동을 하는데 조금만 해도 등에서 팔꿈치까지 땀이 줄줄 흘립니다.
휴식을 하면 괜찮아지는데, 또 일을 시작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증상이 반복됩니다.
목소리가 변함
말을 하는데 목에서 다른 소리가 나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도 폐암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보통 말하는데 목에서 소리가 나요, 하고 표현하는데요. 목 안쪽에서 말소리와는 확연이 다른 이질적인 소리가 나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가슴이 쿡쿡 쑤심
폐암 초기 증상으로는 가슴통증이 있습니다.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도 가슴이 꼬챙이로 찌르는 것 처럼 쿡쿡 쑤시고 갈비뼈가 아프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방사통(퍼지는 통증)이라고 해서 어깨나 팔이 아프기도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백신 부작용이 하도 다양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도 '코로나 백신 부작용' 쪽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긴 누가 내가 암에 걸렸다고 생각하겠어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 주, 수 개월씩 이어진다면 폐암 초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초기 폐암 발견시 대처법
메이저 병원 검사 잡기
만약 무증상일 때 건강검진에서 CT에서 폐 결절이 발견되었다면 정말 조상님이 도운 것입니다. 결절이 100% 암인 건 아니지만, 의사의 소견에 따라 암일 확률 몇 퍼센트, 라고 말해주거든요.
암일 확률이 낮으면 좀 지켜보자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언제 전이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다리고 있을 수많은 없습니다. 우겨서라도 수술을 하는 것이 좋아요. 바로 집 근처의 대형병원에서 가장 빠른 스케쥴을 잡아 정밀 검사를 해야 합니다.
정밀 검사 후에도 엄청 많은 검사들이 줄줄이 달려오니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피드가 폐암을 조기에 완치할 수 있는 가장 큰 열쇠입니다.
폐렴 조심
환자가 고령인 경우 폐렴이 올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열이 오르면 검사나 수술 일정도 그만큼 늦어지니 평소 아프지 않게 관리하세요.
한의학보다는 양학 병원으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 중에서는 양학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어도 처방해주는 약조차 드시기 싫어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몸에 이상이 생기면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마사지를 받기를 선호하십니다. 침을 맞은 후 호전이 되면 다행이지만, 상태가 심각하다면 한학 양학 양쪽으로 모두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자녀분들께서는 부모님의 건강상태에 주의를 기울이시고 다방면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설득하시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단 음식 먹지 않기
당분은 암세포의 먹이입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당분을 ‘과다하게’섭취하면 당뇨나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정도지만, 이미 폐암에 걸린 상태에서 사탕을 하나라도 먹으면 암세포에게 잘 자라라고 먹이를 주는 판입니다. 실제로 암세포에게 당분을 주니 크기가 커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니 폐암 초기를 진단받으신 분들은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젤리, 과자 등은 섭취를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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