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돌이 나온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놀랍지만 사실이랍니다. 타석증이 그것인데요. 원활한 침 분비가 안 되면서 부종이 생겨 돌 같은 이물질이 침샘을 막아버리는 증상입니다. 타석증이 생기면 상당히 불편하고 아프기도 한데요. 타석증 제거법과 관리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석증 원인, 증상, 제거방법
입 안 돌 빼내기
타석증 증상
처음에는 혀 밑이나 턱 밑의 이물감으로 시작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불편하고, 목이 붓거나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처음에는 편도선이 부은 지 알고 편도선 약만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서 병원에서 CT를 찍어봤다가 타석증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답니다.
타석증 진단 병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CT를 찍어보아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혹은 혀 밑이나 턱 밑을 만져보았을 때 딱딱한 이물질이 느껴지면 타석증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석증 수술
타석증 수술 시간이나 비용은 타석이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혀 밑에 있으면 핀셋으로 쏙 빼낼 수 있는데요. 위치가 침샘 안쪽 깊숙이 있다면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CT부터 찍으려면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니,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CT를 찍어서 대학병원에 제출하는 방법을 쓰면 조금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는 요즘은 내시경이 잘 되어 있어서 내시경수술로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국소마취로 진행하며 시간도 20~30분이면 된답니다.
일생생활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는 약만 먹으면서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수술이 필요한데 위치가 너무 깊숙이 있는 경우 목 절개 수술로 들어가는데요. 상황에 맞게 의사의 진단에 따르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위의 사진은 핀셋으로 스스로 타석을 제거하는 모습인데 한눈에 보기에도 크기가 제법 크고, 잡아빼는 모양새가 보기만해도 고통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스스로 타석을 제거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또 다른 염증을 일으키거나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병원으로 갑시다.
타석증 원인과 예방
1. 구강이 청결하지 않음
입안이 청결하지 않아 세균이 많이 증식하면 침샘이 막힐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실제로 하루라도 양치를 안 하면 입 안이 텁텁해지고 침이 끈끈해지는 걸 느끼는데요. 이렇게 점도가 높아진 침은 침샘을 막을 확률이 높답니다. 양치를 잘하고 가글액을 써서 입 안을 깨끗하게 유지합시다.
2. 수분 부족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침도 점도가 높아지는데요. 마찬가지로 타액이 정상보다 끈끈해지니 침샘을 막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평소에 물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3. 침의 석회화
이건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침에 석회질이 많이 있으면 다른 정상적인 사람보다 석회화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타석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양치와 물 마시기라니, 청결과 올바른 생활습관만큼 질병을 예방하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시고요. 만약 타석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생기면 지체 말고 바로 이비인후과로 가셔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농부의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보카도 먹는 법, 아보카도 레시피 (0) | 2021.10.07 |
---|---|
편도결석 빼는 법 (0) | 2021.10.07 |
손목 결절종 관리하기, 결절종 원인과 치료비 (0) | 2021.10.07 |
네이버 마이박스 사용 방법 및 장단점 (0) | 2021.10.06 |
알리 익스프레스 배송조회 하는 법 (0) | 2021.10.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