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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건강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몸 관리하기

by 호박밭 2021. 9. 6.

코로나 예방접종을 맞은 후 고열, 근육통 등 여러 후유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상이 안 끝난 약이라 그렇다 어쩌고 해도 결국 아프면 내 손해 아니겠습니까. 코로나 예방 주사 접종 후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몸 관리법을 알아봅시다.

 

1. 접종 전

 

 

몸 관리는 코로나 백신 하기 전부터 들어가야 합니다. 접종하기 2~3일 전부터 지나친 음주와 과로는 피합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어 평소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혈압, 당뇨 같은 약들이 이런 경우입니다. 평소 혈압약이나 당뇨 약을 드시던 분들은, 평소와 같이 드셔도 됩니다. 핵심은 몸 상태를 최대한 정상으로 만들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기 최적의 컨디션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혈압을 낮추어 접종받고, 당 수치가 낮은 분들은 마찬가지로 약을 복용하셔서 당 수치를

정상으로 만드신 후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아야 합니다.

 

괜히 코로나 약과 섞여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됩니다. 잊지 마세요. 몸 컨디션을 가장 좋게 만들어 접종을 받으셔야 한다는 것을.

 

2. 접종 후

 

 

 

접종 후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증상 발생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증상을 완화해 봅시다.

 

1) 접종 1시간 후 미리 타이레놀 먹기

열이 나기 시작한 후에 먹으면 늦습니다. 접종하고 1시간

쯤 후, 타이레놀을 미리 먹어둡니다. 그러면 열이 나는

것을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맞은 쪽 팔을 계속 움직여주기

주사 맞은 팔은 좀 뻐근하죠? 맞은 쪽 팔을 계속 움직여주어 근육통을 줄여줍시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움직임이나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안됩니다.

 

3) 하루~이틀은 쉬면서 상태 관찰하기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하루 이틀 정도는 무리한 스케줄을 잡지 맙시다. 직장인이라면 연차를 쓰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4) 물 많이 마시고 금주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금주를 권하고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밀크티 같은 음료는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십시다.

 

그리고 술은 적어도 2주 정도는 자제합시다. 퇴근 후 맥주가 그리워도 참읍시다. 술은 안 그래도 안 좋은 컨디션을 더 나쁘게 만듭니다.

 

3. 접종 후 코로나 백신 후유증

 

 

피로함, 근육통, 발열

굳이 코로나가 아니라 일반 독감주사를 맞아도 흔하게 나오는 증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강도가 아주 세게 온다는 것이죠.

 

근육통이 팔 뿐 아니라 가슴과 등까지 번지고 타이레놀을 먹었는데도 열이 24시간 동안 지속되면 병원으로 갑시다.

 

대상포진

심한 경우 대상포진이 오는 사람도 있는데, 아마 평상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몸에 코로나 백신이 들어가면서 대상포진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어쨌든 백신도 바이러스니까요.

 

알레르기

평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접종 후 알레르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먹던 알레르기 약을 먹어 증상을 완화시킵시다.

 

탈모

코로나 부작용으로 탈모… 유명하죠. 문제는 원인이 정확히 않아 치료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어떤 여성은 모더나를 맞고 탈모가 심하게 와 머리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딱히 치료법이 없어 안타깝네요.

 

하혈

여성의 경우 백신 접종 후 하혈을 하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혈은 생리불순으로 치는데, 이 생리불순 사례가 너무 많아 코로나 백신과의 상관관계가 명확지 않다고 질병관리청에서 부작용으로 인정을 안 해 준다고 합니다.

 

심근염, 심낭염

백신을 접종하면, 젊은 사람들에게 드물게 심근염과 심낭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낭염과 심근염 모두 심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백신을 줄 테니 심장을 바쳐라

접종 후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심장 통증을 느끼면 바로 응급실로 갑시다.

 

현재 코로나 백신 자체가 너무 급하게 만들어진 거라 임상이 적습니다. 그래서 접종자들에게 부작용이 생겨도 이렇다 할 대책이 없습니다. 그냥 개인이 감당하고 알아서 치료하는 수밖에요. 그러다 나으면 다행인 거고 못 나으면 할 수 없는 거고요.

 

어서 사람들 몸에 항체가 생성되어 지금의 이 답답한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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