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일을 하거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도중 급하게 뛰어나가는 사람을 이따금 보곤 했습니다. 왜 저러나 싶었는데 '단속이 떠서'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차가 없는지라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불법주차 단속이 나오면 미리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걸 알고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서비스고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온라인 신청법
친절하게 주정차 단속을 한다고 알려주는 이 서비스는, 지역별로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들어가 보면 지역별 리스트가 주르륵 뜨는데요, 따로 회원가입 없이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되니 정말 편합니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 내가 사는 지역 클릭 → 신청하기 클릭 → 본인 차량번호 입력 → 본인인증 → 신청 완료
참 쉽죠? 이렇게만 해 놓으면 난 이제 주차단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문자 왔다 하면 잽싸게 옮겨주지!! 하지만 문자를 보고 차를 옮겼다 해서 100% 벌금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사용 유의사항
세금 걷는 대상에게 세금을 피할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라니 상당히 모순적이죠. 게다가 정부에서 지원한다 뭔가 이상합니다. 여러분이 느끼신 대로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를 받았다 해서,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한 내 차량에 대한 벌금을 안 내게 해 주진 않습니다.
주정차 단속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계시지요. 카메라를 탑재한 관리차량이 도로를 돌며 불법주차 돼어있는 차를 주욱 찍습니다. 한바퀴 돌고 다시 돌아왔을 때 여전히 그 장소에 차가 주차되 있으면 벌금을 부과하는 것입니다. 이 때 카메라에 찍혔으면, 아무리 문자를 받았다 하더라도 벌금을 내게 되 있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오류나 이동통신사의 사정으로 알림 문자가 늦게 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문자를 받아도 별 쓸모가 없지요.
그리고 상습적인 주차위반 차량은 문자서비스가 제한되며 문자 수신 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요약
1.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를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음
2. 문자는 사정에 따라 늦게 갈 수도 있음
3. 문자 받고 차 옮겼다고 아예 과태료가 부과 안 되는 건 아님
4. 상습적인 위반 차량은 서비스가 제한됨
5. 그러니 처음부터 주차위반을 하지 않는 것이 속 편함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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