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가격, 접종하는 법

여성이 걸릴 수 있는 암 중의 하나인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이 어떤 암이며 자궁경부암의 예방접종 방법 및 가격에 대해 알아보자.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암이란, 질에서 이어지는 자궁입구에 생기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자궁경부암 증상

자궁경부암은 여러 단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된다. 상피 세포에서 시작하여 점차 종양의 형태가 되는데, 가장 흔하게 보이는 몸의 신호는 질 출혈이다.

초반에는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많이 나온다. 시간이 더 흐르면 요도가 폐쇄되어 배뇨 장애를 겪고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

자궁경부암 원인

성교를 통한 감염이 주원인이다. 남자에게서 오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남자도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 이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유일하게 주사로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굉장히 고무적이다. 한국의 경우 만 12세부터 접종이 가능하니 꼭 맞도록 하자.

남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남자도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한다. 직접적으로는 남성 성기의 사마귀, 곤지름 예방에 도움이 되고, 간접적으로는 성관계 상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성관계로 감염되는 암인 만큼 상대방인 남자도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맞도록 하자.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백신의 종류는 총 3가지 이다. 가다실, 가다실 9, 서바릭스인데,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맞도록 권장하는 백신은 가다실 9이다.

가다실 9는 만 14세 이하인 경우 2번만 맞으면 되지만, 14세 이상인 경우는 3번에 걸쳐 맞아야 한다. 맞는 텀도 6개월 안에 2달 텀을 갖고 맞아야 하니 잘 기억해 두도록 하자.

만 12세~ 17세까지의 여성은 무료

원래 14세까지 무료였지만 17세로 확대되었다

18세 이상의 여성은 유료

총 3번 맞는데 한 번 맞을 때마다 10만 원에서 2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 정확히 얼마인지는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전국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과 비용을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으니 아래 순서대로 해 보자.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클릭) 한다

2. 진료비 - 비급여진료비 정보 - 기관별 현황정보 클릭한다

3. 검색창에 가다실9 입력, 본인이 사는 지역 선택 후 검색한다

4. 리스트가 뜨면 최저가로 가격 확인

지역을 서울로 해 놓고 검색해 보니 최저가가 11만 9천 686원, 최고가가 25만원으로 약 14만원 차이가 난다. 본인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해 맞도록 하자.

최저가로 맞을 경우, 119,686원씩 3번 내야 하니 총 359,058원, 약 40만원의 비용이 든다. 상당히 비싼 셈이다.

만약 가다실9 외에 서바릭스, 가다실을 맞고 싶으면 지역 산부인과에 전화를 걸어 해당 백신의 유무와 비용을 확인한 후 맞으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