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권영세 회동. 윤석열 국민의당 입당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당 권영세 의원이 3일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동은 이전부터 예견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권영세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국민의당 입당을 조심스럽게 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로 입당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지만 지금 당장 결정될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 양 측의 판단입니다. 다만 8월 중으로 입당의사를 표명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것이 권영세 의원의 의견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당의 상황을 아는것도 필요하고 저도 드릴 말씀이 있을 것 같다." "일단 오늘은 기본적인 입장을 얘기하는 자리로 이해해 달라." 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회동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요양병원 부정수급으로 구속된 이후 진행되었는데요. 장모의 구속에 관한 질문에는 "국가와 국민을 받들고자 나선 입장에서 사적인 입장을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