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결핵성항산균은 그 자체의 이름과 존재를 가진 세균으로, 이 세균에 노출되면 마치 결핵에 걸린 것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입니다.
감염되면 발열, 심한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할 수도(...)있습니다. 생명에 크게 지장은 없지만 완치까지 시간이 걸리고 여러모로 몸이 피곤한 질환입니다.
비결핵성항산균 질환, 치료방법, 결핵과의 차이점
발열, 흉통, 기침, 가래, 치료약, 결핵균, 사망률
비결핵성항산균 질환과 결핵의 차이점
비결핵성항산균은 항산균의 일종이고, 결핵균은 결핵균 입니다. 이 둘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이름부터가 비(非)결핵성인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결핵성'같은 헷갈리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폐에 들어가면 결핵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즉 감염되면 증상은 결핵같지만 검사해 보면 결핵은 아닌... 그런 질환이라 하겠습니다.
비결핵성항산균 질환 발병 원인
비결핵항산균은 자연 상태 어디에서든 존재합니다. 흙, 물, 먼지 등에 서식하는데요. 평소라면 우리 몸에 들어와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운이 없으면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얼마전에는 샤워기 헤드에서 검출되어 논란이 일었었는데요. 이는 청결하지 못한 샤워기 헤드에 세균이 번식하여 걸린 케이스 입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청결히 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비결핵성항산균의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흉통, 어지러움, 두통, 각혈, 호흡곤란, 식은땀이 있습니다.
- 비결핵성항산균 전염여부
비결핵성항산균은 전염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불행중 다행인데요. 그래도 기침과 식은땀 등 분비물이 많이 튈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개인 위생과 주위 환경 청소에 신경을 쓰고, 증상이 가라앉을 때 까지는 가족들과 수건을 공유하지 않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비결핵성항산균 치료방법
안타깝게도 비결핵성항산균을 치료하는 약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걸리게 되면 결핵약으로 치료를 하는데요.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적어도 1년은 관찰하며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괜찮아 졌다가도 몸이 좀 피곤하면(면역력이 떨어지면) 귀신같이 다시 발병하곤 하기 때문에 한번 걸리면 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 면역력 증진
자연속의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비결핵성항산균질환.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만 꼽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충분한 수면
2) 규칙적인 운동
3) 적정 체중 유지
4) 인스턴트 및 술 담배 자제
5) 균형잡힌 식사
6) 스트레스 잘 해소하기
7) 비타민과 오메가3, 유산균, 철분 등 생활 영양제 챙겨먹기
정리하자면 비결핵성항상균은 결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자연속의 항상균이 약해진 몸에 침투하여 발열, 기침, 가래, 각혈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위생에 신경쓰고, 운동과 식사로 내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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