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세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좋은 선물은 역시 먹어서 없어지는 음식 선물세트인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사회 초년생들이 살 만한, 가격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추석선물 세트를 모아 봤습니다.
추석선물세트 추천
종류, 가격. 곶감, 삼, 다과, 견과류
곶감 선물세트
추석 하면 딱 떠오르는 음식입니다. 곶감. 평소 자주 먹지 않는 음식이기 때문에 이벤트성으로 딱 좋습니다. 예전에는 납작하게 눌려 딱딱하고 흰 가루가 묻어있는 곶감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색도 어둡고 딱딱해 보여 쉽게 손이 가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반건시 곶감이 어찌나 잘 나오는지. 포장도 예쁘고 맛도 달콤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검색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확실히 2만 원 대 제품보다는 3만 원대 제품이 좀 더 선물 같고 그럴듯하네요.
견과류 선물세트
호불호 없는 선물에는 견과류가 최고입니다. 게다가 항산화 식품으로 노화방지에 탁월한 기능이 있죠. 온갖 병원에서 증상이 호전되려면 꼭 견과류를 많이 먹으라고 할 정도로 몸에 좋습니다.
가격도 별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3만 원부터 시작해 무난한 선물세트를 살 수 있습니다.
선물하시면서 노화방지가 된다고 꼭! 강조하세요ㅋㅋ
사과, 배 선물세트
곶감과 더불어 추석 때 가장 많이 가지고 가는 선물 세트입니다.
사과와 배가 기본이었는데 요즘은 샤인 머스켓이 섞인 것도 있는 선물세트 있더라고요. 가장 종류와 가격대도 많고, 들고 가기 무난한 선물입니다.
가격대는 1만 원 대부터 비싼 건 몇십만 원 하는데요. 너무 저렴한 건 사지 마시고 적어도 3만 원 대의 과일세트면 구색을 맞출 수 있습니다. 과일은 비쌀수록 맛있어요. 유일한 단점은 들고 가기가 힘들다는 것.
기름 선물세트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올리브유 등등 가정집에서 많이 쓰이는 기름을 세트로 사가면 아주 좋습니다. 1종류만 있는 세트도 좋지만 여러 종류가 같이 있는 세트를 드렸을 때 반응이 좋더라고요.
흔히 마트에서 보이는 오뚜기 참기름 세트는 2만 원 대면 살 수 있으니 부담가지 않습니다. 좀 더 다양한 종류의 고급진 포장은 3만 원 대를 생각해야 합니다. 요즘은 3만 원 대면 그럴 듯 한 기름 세트가 많습니다. 포도씨유, 코코넛 오일, 현미유 등등.. 평소 내 돈 주고 살 일이 없는 기름을 선물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강정 선물세트
강정이란 쌀가루, 볶은 깨, 콩 등을 물엿에 버무려 뭉쳐서 만든 우리나라 전통 과자입니다. 찐득하고 달달한 맛이 특징이라 어르신들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대부분 재료가 견과류 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아 보여 선물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물엿이 많이들 어가 칼로리가 높다는 비밀... 어쨌든 알록달록한 강정은 보기만 해도 귀엽습니다.
가격도 2~3만 원 대면 괜찮은 선물세트를 살 수 있으니 추석 선물로 강정도 고려해 보세요.
차(차) 선물세트
마시는 차 선물세트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꽃차 같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도 있고요, 도라지차, 쌍화차 등 전통적인 차 선물세트도 있습니다. 찾아보니 차 종류가 워낙 많아 저렴한 가격으로 성의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저희 가족은 차를 좋아해서 추석마다 전통차 세트를 선물로 드린답니다.
포장되어 있는 차뿐만 아니라 뜨거운 물에 타서 먹을 수 있는 청 선물도 좋은 것 같아요! 개인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활필수품 선물세트
아마 회사에 다니신다면 명절 선물로 한번 받아 보셨을 것 같습니다. 샴푸, 린스, 치약, 비누 등이 한 박스에 담겨 있는 생활제품 선물 세트입니다. 매일 쓰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호불호 없이 모두 좋아하는 선물세트죠. 2만 원대에는 여러 중저가 브랜드의 제품들로 구성된 세트가 있고요, 3만 원 대면 더 상위 브랜드의 더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선물세트를 살 수 있습니다. 별로 비싸지도 않고 구성품이 알찬 제품이 많으니 이도 저도 모르겠다 싶을 때 구매하기 좋습니다.
드립 커피 선물세트
커피를 좋아하는 집이라면 드립 커피 선물세트도 좋은 선택입니다. 드립 커피를 내리려면 이런저런 장비들이 많이 필요한데, 그런 장비 없이 티백으로 한 개씩 포장된 형태로 나와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휴대하기 간편해 집이나 회사에서, 혹은 캠핑을 가서도 마실 수 있죠. 저도 개인적으로 드립 커피를 좋아합니다.
믹스커피를 선물이라고 가져가기는 좀 뭐 하니, 커피를 좋아하는 집이라면 드립 커피세트를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가격도 역시 3만 원 대면 충분히 많은 양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젓갈 선물세트
이건 위에 소개해 드린 선물세트들 보다는 조금 가격대가 있는 제품입니다. 다른 선물들은 2만 원 대도 있는 데 반해, 젓갈세트는 기본 3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비쌀수록 더 질이 좋고요. 명란젓, 창란젓, 오징어젓, 새우젓 등등 하나 있으면 밥반찬은 문제없어 좋습니다. 세트로 판매하는 곳이 많으니 찬찬히 둘러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젓갈은 좀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 종류별 세트를 선물 받으시면 좋아할 겁니다.
LA갈비 선물세트
이건 쓸까 말까 조금 고민을 했습니다. 고기를 고를 때는 신중해야 하거든요. 잘못하면 기껏 사갔다가 생각보다 질이 좋지 않아 돈 쓰고도 욕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좀 망설여 지기는 하는데 참고용으로 보시라고 적습니다.
LA갈비는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고기죠. 양념장에 재워 구워 먹으면 정말 꿀맛. 조금 가격대가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3만 원 후반, 좀 더 여유가 된다면 5만 원 대도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가격대를 본 후 마트에 가서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렇게 사회 초년생들도 무난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선물세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격대가 더 높을수록 더 고급스러운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 위의 제품들을 참고하셔서 형편에 맞게 고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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