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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건강

렌즈 관리 및 세척법

by 호박밭 2021. 8. 31.

렌즈는 안구에 직접적으로 닿는 시력 보조기구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깔끔한 세척은 기본이고, 보관하는 용기도 늘 관리해야 하는데요. 어떻게 렌즈를 관리해야 오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갈색머리_소녀의_눈에_빛이_비치고_있는_사진

 

 

렌즈 관리법

렌즈 세척법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렌즈를 빼서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렌즈 전용 세척액을 몇 방울 떨어뜨립니다. 그다음 손가락으로 살살살 문질러 닦습니다. 소프트렌즈인 경우, 렌즈가 찢어지거나 손상이 가지 않게 주의합니다. 

 

렌즈 보관법

납작한 렌즈 보관 전용 통이 있습니다. 보통 렌즈를 구입한 곳에서 서비스로 주곤 합니다. 없다면 근처 안경점에 가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친하면 그냥 주기도) 통에 생리식염수를 붓고, 깨끗이 씻은 렌즈를 넣습니다.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뚜껑을 잘 닫아 보관합니다. 

 

렌즈 착용 권장 시간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 모두 착용해야 하는 적정 권장시간이 있습니다. 현대인에게는 무의미한 시간입니다만... 있긴 있습니다. 

 

일반 소프트렌즈(하드렌즈 포함)는 1일 8시간 이하, 써클렌즈는 1일 4시간 이하 착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장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죠. 9시부터 6시까지 일하는 일반 직장인의 경우 출근할 때 집에서 8시에 나온다고 가정하면, 퇴근할 때까지 10시간 동안 렌즈를 착용하고 있게 됩니다. 

 

 

눈 뻑뻑함 완화 방법

아무리 렌즈를 열심히 관리해도, 하루에 10시간이 넘게 착용하고 있으면 당연히 눈이 피로합니다. 게다가 현대인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지요. 화면을 오래 보고 있으면 눈 깜박임이 적어져 눈물의 분비가 원활하기 않아 눈이 더 건조하고 뻑뻑해진답니다.

 

간단히 눈의 뻑뻑함을 완화하는 방법 몇 가지를 살펴봅시다.

 

인공눈물 넣기

가장 간단하고 편한 방법이지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인공눈물을 눈에 넣어주는 것입니다.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있는 인공눈물을 넣어주면 눈의 뻑뻑함이 일시적으로 완화 됩니다.

 

눈에 온팩 하기

눈을 감고, 눈에 온팩을 올려놓으면 눈 주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눈의 피로감이 낮아집니다. 혹은 손바닥을 마찰시켜 따뜻하게 만든 후, 눈 위에 올려놓아도 된답니다.

 

 

눈 혈점 지압하기

눈 주위의 혈점을 지그시 눌러주면 도움이 됩니다.

 

실내 건조하게 하지 않기

주변이 너무 건조해도 눈이 쉽게 피로해지면서 뻑뻑함을 느낍니다. 실내의 적절한 습기를 유지해 눈이 너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합시다.

 

조명 너무 세게 하지 않기

너무 밝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특히 컴퓨터 사용 시, 주변 밝기와 비슷하게 컴퓨터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밤에 어두컴컴한 곳에서 컴퓨터만 켜고 작업하면 눈이 빨리 피로지고, 시력도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요약

1. 렌즈는 렌즈 전용 세척액을 사용하여 손바닥에 올려놓고 살살 문질러 닦는다.

2. 식염수를 채운 렌즈 전용 용기에 보관한다.

3. 8시간 이상 착용을 최대한 자제한다. 어떻게

4. 눈이 아프면 인공눈물, 온팩, 마사지 등으로 피로감을 풀어준다. 

 

이렇게 렌즈 관리법과 눈 관리법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몸에서 드러나 있는 신체 기관 중 눈 만큼 예민하고 하루 종일 집중해서 일하는 기관도 없지요. 렌즈는 이런 눈에 직접 닿는 기구다 보니 평소에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최대한 청결하게 관리해 렌즈도 눈도 모두 오래 오래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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