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알림e 어플 설치 및 주의사항

지역 별 성범죄자의 거주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어플인 성범죄자 알림e 어플은, 앱스토어에서 간단히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성범죄자 알림e 애플 설치법과 사용법,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성범죄자 알림e 다운로드

성범죄자 알림e 안드로이드

Play 스토어 → 성범죄자 알림e 검색 (성범죄자라고 검색해도 나옴) → 설치

 

성범죄자 알림e 애플

App Store → 성범죄자 알림e 검색 (성범죄자라고 검색해도 나옴) → 설치

 

성범죄자 알림e 사용법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사용자 인증을 먼저 한 후 검색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본인인증 후 검색하고 싶은 지역을 시, 군, 구 별로 입력할 수도 있고, 내가 사는 동만 입력해 검색이 가능합니다. 검색 후 범죄자들의 사진, 거주지, 인적사항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성범죄자 알림e 사용 주의사항

자, 이렇게 내 주변에 거주하는 성범죄자를 알아냈습니다. 이제 불타는 정의감으로 이 파렴치한의 존재를 우리 동네에 알립시다. <-- 이렇게 하면 절대 안 됩니다. 성범죄자 알림e 앱은 어디까지나 정보 '확인용'으로만 사용해야지, '배포' 해서는 안 됩니다. 

 

 

 

범죄자의 사진이나 신상정보를 캡쳐해 인터넷이나 SNS에 공개적으로 올리면,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실제로 어떤 사람이 유명 연예인 위주로 프로필을 편집해 인터넷에 올렸다가 벌금 300만 원을 낸 사례가 있습니다.

 

 

해외의 성범죄자 관리

비슷한 일은 미국에서도 있었는데요, 이웃집에 성범죄자가 산다는 것을 알게 된 어떤 아주머니가 성범죄자의 얼굴과 인적사항을 전단지로 만들어 동네에 뿌려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같은 장소에서는 아예 나누어 주기도 했었죠. 아무리 정의로운 목적이었다지만 일반인이 이렇게 하는 건 미국에서도 불법이랍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는 어떻게 할까요? 이런 정의의 사도 역할을 경찰이 한답니다. 경찰이 성범죄자의 인적사항을 우편이나 팩스, 메일로 이웃들에게 배포하고, 텍사스 주에서는 성범죄자의 집 앞에 팻말을 세우고 자동차에 경고 스티커를 붙이기도 한다네요. 공권력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신경을 쓰니 시민들도 좀 더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겠지요. 정말 진정한 의미의 수호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독일 같은 경우는 성범죄자, 특히 아동 성범죄자에 대해서는 얄짤 없습니다. 강력한 처벌은 물론이고 한발 더 나아가 아동성범죄 재범자들의 DNA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의 후손은 자자손손 정부의 관리 대상이 되는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