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 파열 증상과 원인

난소낭종이란 난소에 생기는 물혹입니다. 안에는 그냥 수액이나 장액이지만, 혈액일 수도 있고, 지방이나 농양일 수도 있습니다. 이 난소낭종은 없어졌다 생겼다 하는 기능성 낭종과 점점 커지는 악성 낭종으로 나뉘는데요. 주로 악성 낭종이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능성 낭종도 커지면 터지면서 사람을 응급실로 실려가게 만듭니다.

 

난소낭종 파열 증상과 원인

• 복부 팽만감
• 복부 압박 증상
• 발열
• 배가 꼬이는 듯한 불편함
• 숨 쉬기 힘듬
• 극심한 복통

 

난소낭종 파열을 발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배가 너무 아파 응급실을 찾아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난소 안에 피가 고여 있는 것을 발견하거나, 정기 건강검진때 발견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배가 아파 병원에 와서 발견하는 것이 대부분 이고, 후자의 경우는 조금 고통에 둔하신 분이라고 하겠습니다.

 

<파열 원인>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난소낭종이라도 크기가 너무 커지면 터지게 됩니다. 터지는 순간도 아프지만 낭종 안에 고여있던 피나 점액이 복강으로 들어가면서 배가 무진장 아픕니다. 

 

 

차라리(?) 악성낭종이라면 발견 즉시 떼내면 됩니다. 악성낭종은 촉진으로도 딱딱하게 만져지기 때문입니다. 기능성 낭종은 안이 물렁한 체액으로 차 있어 만져지지도 않고, 생긴지도 잘 몰라 터지고 나서야 아 난소에 낭종이 있었구나...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난소

난소낭종 파열 치료방법

몸에서 흡수할 때까지 기다린다

이렇게 난소낭종이 파열된 것을 발견하면 바로 수술을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몸에서 자연적으로 터진 피를 흡수하는지 지켜봅니다(??) 아프고 숨쉬기 힘들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러다가 스르륵 통증이 사라자면 그걸로 끝입니다(???)

 

외과 수술

피가 너무 많이 나고 복통이 멈추지 않으면 수술로 내부를 정리합니다. 이는 의사의 판단에 따르며 심하면 5일이나 입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의사가 집으로 돌려보냈다 할지라도 너무 아프면 다시 병원에 와서 검사해 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아픈거 계속 참으면 나만 고생이니까요. 통증이 사라져도 3~5개월 간은 초음파로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난소낭종은 재발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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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난소 낭종 파열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난소 낭종을 예방하려면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집안에 자궁쪽 질환이 있다면 특히 신경써서 관리하는 것이 난소는 물론 다른 자궁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