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레는 갈색의 기다랗고 편평한 몸체에 긴 다리로 물결치듯이 움직이는 지네과의 곤충입니다. 이 돈벌레는 종종 집안이나 사무실에도 나타나는데 충격적인 비주얼로 여러 사람들의 비명을 자아내곤 합니다.
이 돈벌레는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돈벌레 그리마 생김새와 특징
사진에서 보듯이 그리마는 수 많은 다리가 달려 있습니다. 다리가 제법 길어 상당히 징그럽습니다. 얼핏보기에 다리가 한 50개는 되어 보이기 때문에 사투리로는 '설레발이' 혹은 '쉰발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딱히 사람에게 적대적이거나 피해를 주는 곤충은 아니지만, 생김새가 매우 혐오스럽기 때문에 존재만으로도 상당한 데미지를 받습니다. 실제 백과사전에는 '징그러운 모습으로 혐오를 준다'라고 나와있는 공식적인 어글리 크리쳐 입니다.
크기는 길이 3~4cm 부터 큰 것은 7cm 정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크기에 상관없이 징그럽습니다만 특히 큰 그리마는 무슨 이무기처럼 느껴집니다. 온 몸을 꿈틀거리면서 심지어는 고개를 들어 앞을 내다보는 모습은 꿈에 나올까봐 무섭습니다.
돈벌레 그리마 퇴치방법
1. 때려잡기
돈벌레가 눈에 보이면 그 즉시 때려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녀석은 정말 강력하기 때문에 살충제를 뿌려도 가볍게 무시하고 집 안을 누빕니다. 바로 책이나 안 쓰는 다른 물건으로 두들겨 잡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습니다. 물론 정신적 데미지를 먼저 극복해야 하지만요.
2. 평소 주변 청결 유지하기
돈벌레는 먼지, 각질, 머리카락을 좋아합니다. 특히 배수구에 지저분한 것들이 잔뜩 있으면 다른 날파리나 벌레들이 꼬이기 때문에 그걸 먹으러 돈벌레들이 나타납니다. 평소 집 안 청소를 열심히 해 돈벌레가 먹을만한 것을 치웁시다.
3. 집 안 갈라진 틈 막기
오래된 집에는 여러 작은 틈들이 있습니다. 아귀가 잘 맞지 않는 현관문이나 벽과 마룻바닥의 틈 등을 잘 막읍시다.
4. 약국에서 약 사서 뿌리기
약국에서 바퀴벌레, 돈벌레 퇴치약을 팝니다. 구매하여 집 안 구석구석에 뿌립시다.
원래 그리마 자체가 집에서는 잘 눈에 띄지 않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그렇게 막 전쟁을 치룰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위생에 신경 쓰면서 습기만 잘 없애면 돈벌레의 출몰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돈벌레 그리마 생기는 이유
돈벌레가 주로 사는 곳은 고온 다습한, 따뜻하고 습기 많은 곳입니다. 먹이로는 자신보다 작은 각종 벌레를 먹고 삽니다. 그런 녀석들이 도시에는 웬일인가 싶은데요. 도시에도 돈벌레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각종 개미, 곱등이, 작은 벌레 심지어는 바퀴벌레까지 원킬이 가능한 벌레입니다. 그리고 도시의 하수구는 습기가 많고 따뜻한데다 벌레도 있으니 돈벌레가 살기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평소 집이 깨끗하고 온도 습도 조절이 잘 이루어진다면 돈벌레 걱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장마철이거나, 집이 오래되어 갈라진 틈이 많고 벌레들이 나온다면 돈벌레도 나올 수 있습니다.
돈벌레가 있는 집은 개미나 바퀴벌레가 없다?
어느 정도는 사실입니다. 개미나 바퀴벌레는 돈벌레가 좋아하는 먹이이기 때문입니다. 거미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바퀴벌레는 해충이기 때문에 옛날 어르신들은 돈벌레가 집에 들어오면 익충이라고 죽이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집에 복을 가져다 주는 벌레라 하여 돈(money)이 붙어 돈벌레라고 불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복이고 자시고 무서워 죽겠는데 같이 살기에는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돈벌레가 다른 벌레들을 먹지 않고 다 같이 산다는(…) 추세여서 보는 즉시 퇴치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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