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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건강

갑상선 기능저하증 자가진단법, 원인과 치료법

by 호박밭 2022. 6. 22.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란 우리 몸의 대사를 주관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적게 나와 몸의 활력과 기능을 떨어뜨려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는 증상입니다.

 

주로 40~50대의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요. 그 이유는 폐경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갱년기와 폐경이 오면서 호르몬 조절에 변화가 생겨 갑상선 기능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다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스스로 진단하는 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자가진단법, 원인과 치료법

갑상선 기능저하증 자가진단법

아래 8가지 중 5개 이상이 해당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상-리스트

 

  1) 최근 3개월 내 체중변화가 크다

 

 2) 잠들기 어렵거나 쉽게 깬다

 

 3) 기운이 없고 아주 피로하다

 

 4) 두통, 어지러움이 자주 나타난다

 

 5) 눈 주위나 발목이 잘 붓는다

 

 6)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난다

 

 7) 식사 후 심하게 졸리다

 

 8) 피부가 건조하고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증상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신체대사를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들면, 몸 안의 장기들이 생기를 잃고, 체온 조절 능력, 체중 조절 능력, 소화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구체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소화가 안됨

 

 - 추위를 지나치게 많이 탐

 

 - 땀을 흥건하게 흘림

 

 - 몸이 잘 붓는다

 

 - 팔다리가 쑤시고 근육통이 생김

 

 - 생기가 떨어지고 말이 느려짐

 

 - 목이 쉼

 

  - 머리카락의 윤기가 사라지고 많이 빠짐

 

  - 밤에 잠이 안 옴

 

 

갑상선 기능저하증 원인

 1) 갑상선 자체의 기능 저하

갑상선에 종양이 생겼다던가, 무엇인가 문제가 생겨 호르면 분비가 잘 되지 않을 때 이러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뇌하수체 이상

갑상선은 뇌하수체의 지휘를 받습니다. 적당히 호르몬을 배출하도록 뇌하수체에서 명령을 내리는데요. 뇌하수체에 뭔가 문제가 생겨 명령 하달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걸리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법

 1) 갑상선 호르몬 보충

다행히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도 치료 될 수 있습니다. 바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인은 필요한 호르몬 양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본인 몸에 나오는 갑상선 호르몬 양을 측정한 후, 부족한 만큼 약으로 보충하는 것입니다.

 

 2) 갑상선의 염증 치료

갑상선에 염증이나 다른 이상이 발견되었다면 이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기능저하증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항산화제를 맞으며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면역력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도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기능-검사결과표
검사결과

 

갑상선 기능은 한번 저하되어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거부감을 심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는 몸의 노화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현상입니다. 약으로 보충할 수 있으면 오히려 다행인 것 같습니다. 치료법 없이 그냥 버텨야 하는 다른 질환에 비해서는요.

 

본인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걸렸다 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의사의 진단 하에 적절한 조취를 받으면서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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