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백신패스) 과태료 얼마인가

이제는 코비드 백신을 맞아야 식당과 공공시설을 출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방역 패스,혹은 백신 패스라고 부르는데요. 처음에는 이 두 개가 다른 건지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같은 걸 지칭하는 단어 더라고요….

 

방역패스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증명서입니다.개개인 별로 이 방역 패스를 가지고 있어야지만 사람들과 함께 음식점이나 카페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식당 이용은 혼자, 혹은 포장과 배달을 통해서만 해야 합니다. 만약 접종을 받지 않았는데도 받은 척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방역패스 받는 법

방역 패스를 얻으려면 먼저 접종을 해야 합니다. 얀센 1차, 아스트라제네카 1차, 2차, 화이자는 1차, 2차에 부스터 샷까지, 모더나는 1차와 2차를 맞아야 합니다.

 

병원에서 접종을 하면 내 접종 내역이 쿠브(QOOV)라는 앱에 자동 업데이트됩니다. 앱을 다운로드하면 접종이 완료된 OR코드를 부여받을 수 있는데요. 이 QR코드를 음식점에 들어갈 때 입구에서 찍으면 됩니다.

 

그런데 굳이 쿠브를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네이버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더라고요. 네이버 앱을 흔들면 QR코드가 자동으로 뜨는데요. 쿠브 앱과 연동이 되어 있어 새로고침만 누르면 백신 접종현황이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그러니 네이버 앱 QR만 가지고 있어도 식당 사용이 가능합니다.

 

방역패스 과태료

<개인>

만약 이 방역 패스를 내지 않고 2인 이상 식당에 앉아 식사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용자(손님은)은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점주>

점주의 경우는 벌금이 더 셉니다. 본인의 식당에서 미접종자가 단체로 식사하는 자리에 껴있었을 경우, 1차로 150만 원, 2차로 300만 원을 내야 합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

이 방역패스에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2차를 맞은 후(얀센은 1차) 180일(6개월)이 지나면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앱을 다시 다운받아야 하나요? <- 이렇게 편하면 참 좋겠습니다만…… 다시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요즘 맞으라는 부스터샷 입니다. 사람들은 편하게 3차 접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주사 맞자

 

◆ 청소년 방역패스

이제는 청소년들에게도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안전성 때문에 아이들도 맞아야 할지 말지 말이 많았습니다만, 이제는 전체적으로 모두 적용됩니다.

 

청소년들의 방역패스는 3월 1일부터 시작 됩니다. 1달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 적용된다고 합니다.

 

다만 성인과 다른 점은 만 12~17세는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따로 없다는 것이네요. 2차 까지만 맞으면 효력이 인정됩니다.

 

청소년 백신접종은 혼자서는 맞을 수 없고, 백신 접종 동의서에 부모님의 서명이 필수이니 필요에 따라 부모님이 병원에 동행해야 합니다.

 

 

◆ 방역패스가 필요 없는 업종

결혼식장, 장례식장, 놀이공원, 테마파크, 오락실, 실외 스포츠장(테니스, 배드민턴 등), 키즈카페, 돌잔치, 전시회, 박람회, 미용실, 국제학술행사 및 회의, 방문판매 홍보, 종교시설

 

위의 시설들은 방역패스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종교시설은 299명까지 모임을 허용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또 놀이공원이나 테마파크도 과태료 없이 그냥 이용할 수 있지만, 실제로 가보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운행을 중단한 것이 많습니다.

 

◆ 4차접종?

현재 부스터샷인 3차 접종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3차를 맞지 않으면 2차 접종 한 지 6개월 만에 방역패스가 없어집니다. 3차까지 맞고 나면 상황에 따라 다시 4차, 5차, 6차까지 맞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방역패스(백신패스)를 지키지 않았을 때의 과태료와 방역패스 세부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먹는 치료제도 개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점차 치료제가 구체화 되고 다양화 되는 것 같습니다. 어서 변이도 막을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어 코로나 사태를 종식 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